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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질환정보/척추관협착증

척추관협착증치료 양방향척추내시경 황색인대제거술

비절개, 비수술, 최소침습수술 세바른병원 2023. 10. 16. 16:09

척추관협착증치료 양방향척추내시경 황색인대제거술

 

신경이 지나가는 길이 좁아지는 협착증은 자연스런 노화과정 중의 하나로 좁아진 신경공간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치료를 하는 것이 협착증 치료의 원칙이며, 꾸준한 치료에도 더 이상 신경이 적응할 공간이 없을 정도로 협착이 심해진 경우에만 허리협착을 유발하는 주된 원인인 변성되고 기능을 잃은 황색인대만 제거하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초기 협착증 치료 및 관리
척추관이 좁아지면 신경이 압박을 받으면서 혈액순환 제한 및 염증 및 부종으로 통증이 심해지는데 협착증 초기에는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협착증 치료약제와 염증 및 부종을 가라앉히는 소염진통제 약물을 병행 투여합니다.
퇴행성으로 인해 약해진 척추가 추가적인 자극이 생기지 않도록 허리 강화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으며, 허리를 튼튼하게 하는 방법으로는 허리강화, 코어운동 이외에도 프롤로 주사치료가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거나 조절이 가능한 초기에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도수치료, 재활운동치료등을 통해 협착증 증상을 완화시켜주고 악화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특별한 치료없이 방치하게 되면 퇴행성질환인 협착증은 점차 악화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중기 협착증 치료
보존적인 치료에도 증상호전이 되지 않고 불편감이 지속된다면 신경압박에 의한 염증 및 부종을 가라앉히는 신경주사치료(스테로이드)를 통해 좁아진 협착증 부위에 직접 약물을 투여하여 증상을 해결해주며, 주사치료 후 증상이 호전되는 대로 허리운동 및 코어운동을 병행하도록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반복적인 주사치료에도 증상개선이 없거나 일정부분이상 호전이 되지 않을때에는 협착증 부위에 염증이나 유착이 심해져 주사약물이 깊은 곳까지 들어가지 못하는 경우로, 이때에는 좁아진 공간을 벌려 약물을 투여하는 "척추협착 풍선확장술"을 시행하여 좁아지고 유착이 심한 곳까지 약물을 투여하여 신경주위 혈액순환개선과 염증 및 부종을 가라앉혀 협착증을 치료할 수가 있습니다.

후기 협착증 치료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며, 점차 진행되는 후기의 경우에는 더 이상의 신경의 리모델링 과정이 이뤄지지 않고 지속적인 신경압박에 의한 통증이 생기는 경우로 이때에는 근본적으로 신경이 지나가는 길을 넓혀주는 "황색인대제거술"이 필요하며, 불안정성이 동반된 경우라면, 추가로 인대재건술이나 연성고정술과 같은 수술적 치료방법을 통해 협착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황색인대란?

 

황색인대는 척추신경 뒤쪽 후궁사이에 위치하며, 척추신경을 보호하고, 척추가 과도하게 움직이는 것을 잡아주는 탄성이 있는 인대로 척추관절이 제자리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잡아주고 신경을 보호하는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황색인대는 A4종이처럼 얇으며, 질긴 가죽처럼 탄성이 좋습니다)

 

하지만, 척추의 노화 및 퇴행성변화로 인해 디스크 변성이 초래되고, 디스크 높이가 낮아지게 되면 황색인대가 겹쳐지만서 두꺼워지고 신경이 지나가는 길로 밀려 들어오면서 신경을 압박하며 협착증을 유발하는데, 두꺼워진 황색인대는 자기기능을 잃고 탄력을 잃게 되면서 연골화 과정이 발생하여, 딱딱하게 굳어제기 되고, 딱딱하고 두터워진 황색인대는 신경압박을 고착시키면서 척추관 협착증을 심화시키고, 신경압박증상인 하지통증과 허리통증을 지속적으로 유발하게 됩니다.

(두꺼워진 황색인대는 돼지 껍데기 두께만큼이나 두꺼워지고 딱딱해집니다)

허리협착 치료 황색인대제거술이란?

협착증을 유발하고 기능을 상실한 황색인대는 더 이상 도움이 되지 않다보니 기능을 잃은 채로 통증만 유발하는 황색인대를 제거하는 방법이 황색인대제거술로 정상조직(근육, 뼈, 디스크 등)의 손상은 최소화하면서, 탄력과 기능을 잃고 병적으로 두꺼워져 신경을 압박해서 허리협착을 유발하는 병변인 황색인대만을 현미경이나 내시경을 통해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치료방법입니다.

황색인대제거술 치료 특징

환자분의 불안감이나 두려움을 줄이기 위해 수면 유도하에 하반신 마취로 진행을 합니다.

치료에 따른 시술 시간도 20분에서 30분 내외로 소요되며, 2박 3일 정도의 입원이 필요합니다.

시술 후에는 바로 보행이 가능하며, 서거나 보행 시 불편하던 하지 통증이 바로 개선됨을 느끼실 수가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시술 후 회복되는 시간은 기존 수술방법에 비해 빠르며, 사무직의 경우, 1주 후부터 업무 복귀가 가능하고, 운전은 2주 뒤, 무거운 것을 드는 것은 4주 후부터 바로 가능할 정도로 일상으로의 빠른 회복이 가능한데, 이는 황색인대제거술을 시행할때 체중을 버텨내는 디스크는 손대지 않고 그대로 보존을 하기 때문에, 시술로 발생하는 추가적 손상없이 본인의 척추를 그래도 유지하면서 협착증을 유발했던 황색인대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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