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등통증, 원인과 증상? 치료법은?

갑작스러운 등통증, 원인과 증상? 치료법은?

통증이 심한 등통증 원인을 살펴보면 목이나 어깨등 다른 부위에서 통증이 전이가 된 경우들이 대부분입니다.

목과 어깨 등 인접 부위위의 질환증상이 등을 통해 통증으로 나타나면서 등통증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기가 어려운 질환 중 하나로 등자체를 이루고 있는 근육과 뼈, 관절에 문제가 있는 경우들도 있으며 심한 어깨질환이나 심지어는 목디스크로 인해 등통증이 생기는 경우들로 매우 다양합니다.

 

요즘처럼 기온이 급격하게 내려가면서 뼈를 둘러싼 근육이나 인대가 뻣뻣하게 경직되면서 뼈와 신경조직을 압박을 하다보니 평소에 근육통이나 목디스크질환을 가지고 계셨던 분들이라면 평소보다 등통증이 더 심해질 수가 있습니다.

 

등통증 원인을 설펴보면 과도한 스트레스나 잘못된 자세로 인해 근육이 긴장을 하여 결절이 생기고 뭉쳐지면서 통증이 생기는 근막통증후군이나 목이나 어깨 등 다른 부위에서 통증이 전이가 된 경우가 대표적으로 특히, 평소에 목통증이 있는 경우라면 목 부위의 질환이 추운 날씨에 심해져 등을 통해 통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등통증은 비교적 후유증 없이 치료가 되는 질환이지만 치료를 소홀히 하거나 방치하게 된다면 근육의 만성통증이 될 수가 있으며 지속적인 관절운동장애를 유발하며 목디스크나 허리디스크 등 근골격계 질환으로 발전을 하거나 통증이 전신으로 확산되어 수면장애라든지 피로, 짜증, 전신쇠약등으로 나타날 수가 있으며 더 나아가 근막통증증후군까지도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등통증을 방치하게 되면 근막통증증후군으로 발전할 수가 있습니다.

근막통증증후군은 신경학적인 이상이 없음에도 어깨나 뒷목, 등의 근육들이 뭉쳐서 뻐근하고 쑤시는 증상을 겪는 것으로 흔히 말하는 담이 들었다고 표현을 하는데 이러한 근막통증증후군은 잘못된 자세를 오랜 시간 유지를 할때 유발되며 처음에는 목 뒷부분이나 어깨부위가 결리는 정도이지만, 점차적으로 바늘로 찌르거나 타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기도 하며 통증부위 근육이 단단하게 뭉쳐지며 부위를 누르면 심한 통증이 느껴집니다.

 

처음에는 약간 불편한 정도겠지만, 통증이 몇개월에서 몇년동안 지속이 되면서 만성적인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데 어깨와 뒷목통증을 호소를 해 어깨관절질환이나 목디스크로 오인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등통증을 부위별로 구분을 해본다면

1. 근육통(근막통) : 누르거나 눌렸을때 통증이 발생

2. 회전근개(극하근, 소원근)손상 : 어깨 관절을 움직이거나 자극을 주었을때 통증 발생

3. 경추디스크/협착증 : 목을 움직일때 신경이 자극되면서 통증(연관통, 방사통)이 발생하며 정밀 검사를 통해 질환에 맞는 치료를 하셔야 합니다.

 

근막통증증후군 치료의 경우,

치료를 하지 않고 이를 방치하게 되면 주위 근육으로 통증 유발점이 퍼져 통증의 범위가 넓어지고 만성화되기도 하며 재발 역시 잦아지다보니 적절한 치료를 통해 병의 진행과 재발을 막도록 예방에 주력하는 것이 치료핵심입니다.

 

· 약물치료 : 소염진통제, 근육이완제, 진정제, 항우울제등을 사용할 수가 있으나 근본적인 치료는 아니며 일시적인 통증완화효과를 위해 사용됩니다.

· 통증유발점 주사 : 근육 속에 존재하는 단단한 통증유발점을 찾아 이곳에 주사바늘을 이용, 섬유화를 끊어주면 유발점 부위의 순환을 좋게 해주고 통증 유발 물질을 제거를 하며, 흥분된 신경을 정상으로 돌려주는 약물을 투여하는데 진통제나 물리치료, 주사 등 여러가지 방법을 복합적으로 사용하여 치료합니다.

· 신경치료(경막외신경차단 등) : 신경치료는 통증의 악순환 고리를 끊어주고 혈액순환을 증진을 시키며 신경치료는 치료기간을 단축을 시킬 뿐 아니라 환자분의 고통을 신속하게 완화를 해줍니다.

· 마사지 : 통증이 있는 부위 중 눌러보았을때 가장 통증이 심한 곳을 엄지손가락으로 지그시 10여초간 눌렀다 떼는 것을 반복합니다.

· 스트레칭 : 통증을 유발하는 경직된 근육을 반복적으로 이완시켜 근육경직을 완화시키거나 풀어주는 방법입니다.

· 물리치료 : 온도차를 이용한 팩, 온열램프, 한랭치료 등이 있으며 기계적인 자극을 이용한 초음파 치료, 저에너지 레이저 치료, 전기치료등이 있습니다.

회전근개손상으로 인한 치료에는 핌스(PIMS)치료가 있습니다.

핌스치료는 프롤로테라피(증식치료)와 FIMS(근육내 자극치료)가 결합된 어깨비수술치료법으로 초음파기기를 통해 어깨통증을 유발하는 병변을 확인 후 고농도의 포도당을 주사하여 조직재생을 유보하는 프롤로테라피치료를 시행하여 힘줄이나 인대 그리고 연골등을 튼튼하게 만들어 어깨관절에 발생된 염증과 유착을 없애주고 이후 수축되고 변성되어 어깨관절운동을 방해하는 근육들을 플런져라는 특수바늘을 이용하여 자극을 풀어주는 FIMS치료를 병행하는 근본적인 어깨질환 비수술적 치료법으로 어깨병변을 치료함과 동시에 어깨 운동범위를 정상 수준까지 회복시켜주는 것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핌스치료전 약해졌던 회전근개힘줄이(왼쪽 MRI사진) 시술 후, 튼튼하게 회복됨을 확인(오른쪾 MRI사진)하였으며 약해졌던 힘줄이 회복이 되고 굳었던 어깨경직이 해결되면서 움직일때마다 어깨가 아프고 안 움직여서 시술 전에 불편했던 증상들이 바로 호전이 되었으며 밤에 아팠던 것도 좋아져 핌스 치료 후 2주만에 건강하게 생활)

 

경추디스크 및 협착증에 따른 치료법에는 고주파치료술과 풍선확장술, 황색인대제거술 치료가 있습니다.

 

경추디스크 치료인 고주파치료술은 약해져 있는 디스크에 고주파 열에너지를 쪼여주어 디스크파열(열상, 균열)로 인해 예민해진 감각신경을 선택적으로 차단을 하고 흡수되지 않고 잔존하는 팽창되고 돌출된 디스크를 응축하여 크기를 줄여주어 신경을 압박하는 덩어리의 볼륨을 줄여주어 신경압박을 해소시킴으로 정상적인 목디스크로 회복하게 만드는 비수술적 치료입니다.

협착증에 따른 치료인 풍선확장술은 좁아진 척추신경통로(척추관 및 추간공)에 풍선확장기능이 포함된 특수카테터를 꼬리뼈 부위를 통해 삽입하여 풍선의 확장과 이완을 반복하여 좁아진 신경통로를 벌려줌으로써 신경치료 약물이 병변까지 잘 도달하여 치료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해주는 치료입니다.

 

(왼쪽 사진이 요추 3-4번 사이에 척추관햡착증 소견의 MRI사진이며 오른쪽 사진이 풍선확장술 치료후의 MRI사진으로 좁아지고 지저분해 보이던 척추관의 염증과 부종이 깨끗하게 제거가 된 상태이며 오래서거나 걸을 대에 허리가 아프로 다리까지 저렸던 증상과 자꾸만 숙여졌던 증상도 사라져 허리를 펴고 걸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다른 협착증 치료방법인 황색인대제거술의 경우, 정상조직(근육, 뼈, 디스크 등)의 손상은 최소화하면서 탄력과 기능을 잃고 병적으로 두꺼워져서 신경을 압박하여 척추관협착증을 유발하는 병변인 황색인대만을 현미경이나 내시경을 통해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으로 황색인대제거술을 통해 신경압박을 해소를 하면 척추협착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가 있습니다.

(왼쪽 사진이 협착으로 인한 MRI사진이며 오른쪽 사진이 황색인대제거술 후 MRI사진으로 황색인대제거술 후 다리 저림이 사라지고 편안한 보행이 가능해졌으며 허리 통증 예방을 위해 보조기 착용 후 풀고 일상생활로 복귀를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