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잠 설치게 하는 야간통, 어깨통증의 원인과 해결

밤잠 설치게 하는 야간통, 어깨통증의 원인과 해결 

어깨관절의 경우, 일상생활에서 가장 움직임이 많은 관절 중 하나로 다른 부위랑 비교했을 시 외상이나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높습니다. 특히 청년층에서 장년층, 또 장년층에서 노년층으로 접어들게 되면서 관절의 노화진행 속도가 매우 빨라지기 때문에 움직임이 많은 어깨관절이 그만큼 손상도 발생하기가 쉽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욱신욱신 어깨통증을 부르는 3대 어깨질환?

그렇다면 대표적인 3대 어깨관절질환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어깨통증을 부르는 대표적인 3대 어깨질환으로는 회전근개파열, 오십견(유착성관절낭염), 석회성건염을 들 수가 있습니다. 이 세 가지 질환의 경우 통증의 양상이 서로 비슷한 게 많아 환자분들이 통증의 원인을 쉽게 찾지 못합니다. 병을 확실하게 치료하려면 병의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아는 것이 최우선이고, 이를 위해서는 정밀한 진단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1) 회전근개파열

직업적으로 어깨를 무리해서 사용하거나 어깨 사용이 빈번한 스포츠인 야구나 농구, 골프 등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회전근개파열 증상이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회전근개는 어깨를 360도 회전시키고 안정성을 유지해 주는 역할을 하는 어깨 관절 주위를 덮고 있는 근육인 극상근, 극하근, 견갑하근, 소원근 등 4개의 근육을 통칭하여 말하고, 이 중 회전근개가 파열됐다고 하는 건 대부분 근육이 아닌 어깨와 닿는 부분의 힘줄(건)이 손상을 입어 파열되는 것입니다. 회전근개 힘줄파열시 대표적인 증상은 🚨팔을 위로 들어 올리거나 뒤로 돌려 젖힐 때 통증이 심하고 어깨에서 마찰음이 발생하면 회전근개 파열을 의심할 수가 있습니다.

2)오십견

오십견은 병의 정확한 명칭은 아닙니다. 50대에 많이 발생한다고 하여 ‘오십견’이라는 명칭이 따라 붙게 되었습니다. 어깨가 50대가 되면 굳고 아프다고 해서 오십견이라고 하는데 이는 유착성관절낭염이 제대로 된 명칭입니다. 어깨가 굳는다고 하여 동결견이라고도 부르는데, 유착성관절낭염은 어깨 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낭에 염증이 생겨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어깨질환 중 가장 흔하게 나타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십견을 의심할 때 가장 대표적인 건 초기 극심통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특히 🚨초기에 극심한 통증이 느껴지고 어떤 방향으로도 어깨를 움직이기 힘들며 점차 팔을 올리려고 해도 어깨가 굳어 올라가지 않는 운동 제한이 나타난다면 유착성 관절낭염을 의심할 수 있다. 오십견의 경우 치료 후 통증이 호전되더라도 어깨 관절의 운동 제한은 몇 개월 가량 지속될 수 있어 지속적인 어깨 근력 강화 운동이 필요한 질환이기도 합니다.

석회 MRI

 

3)석회성건염

석회성건염은 어깨 관절에 발생한 반복된 손상으로 어깨뼈와 맞닿는 회전근개 힘줄 부분에 석회성분이 침착되는 질환으로 이 과정에서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석회가 생기는 것에 대한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힘줄이 퇴화하면서 괴사된 세포에 석회가 생기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외상이나 특별한 사고가 없음에도 🚨갑작스러운 극심한 어깨 통증이 나타난다면 석회성 건염을 의심할 수가 있습니다. 만약 만성일 경우 어깨에 묵직한 통증과 함께 운동 제한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1) P는 Prolotherapy(프롤로치료)라고 해서 힘줄이 약해진 부분들을 회복시키는 치료를 하는 것입니다.2) IMS는 (Prolotherapy + Functional Intramuscular Stimulation): 기능적근육내자극치료로 근육과 힘줄이 긴장이 되어 있고 굳어진 것(경직)을 풀어주는 치료를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우선적으로 프롤로치료를 통해 1) 힘줄이 약해진 부위에 약물을 주입해서 약해진 부위를 회복시켜주고 2) IMS바늘로 굳어진 부분을 하나하나 치료하는 원리입니다.

 

 

핌스(PIMS) 치료방법

1)프롤로치료를 통해 어깨힘줄이 약해진 부위에 치료약물을 주입하는 증식치료를 통해 손상부위를 회복시켜주고 ➡️ 2)굳어진 어깨근육을 하나씩 찾아 특수 IMS바늘로 자극하여 어깨통증을 완화시키고 굳은 어깨관절의 움직임을 회복시켜 줍니다. 오십견전조증상이 나타났는데도 자연 치유가 가능한 질환이라 생각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연 회복은 오랜 시간이 소요되며 자연치유가 됐다 하더라도 통증 및 관절운동 제한이 남을 수 있습니다. 특히 오십견은 인대 약화가 통증을 야기하는 등 관절 구축 경직을 초래하는 질환이기에 통증과 경직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핌스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핌스치료는 프롤로테라피와 근육 내 자극치료를 결합한 방법으로 약물을 이용하여 관절에 발생한 염증이나 유착을 해결해 준 다음 특수 바늘로 굳은 근육을 풀어주는 치료법입니다. 수술적 치료가 아닌 비수술적 방법으로서 치료 과정이 간단해 고령자, 고혈압 등을 앓고 있는 환자들도 부담 없이 받을 수 있습니다.

핌스(PIMS)치료 경과 및 예후

Progress after PIMS treatment

핌스당일은 어깨에 힘이 없고, 뻐근함을 느끼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나아집니다. 퇴원 후 병원에서 배운 어깨 스트레칭(티바 포함)운동을 바로 시작할 수 있는데요, 핌스치료를 받은 대부분의 환자분들은 시술 후 2~3일내에 밤에 아프던 야간통이 호전됨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후 2주뒤 병원에 내원할 때까지 집이나 직장에서 어깨스트레칭만 꾸준히 하시면 됩니다. 핌스치료후 2주째 내원할 때쯤이면 대부분의 환자분들은 기존에 수개월 이상 느끼셨던 어깨통증과 안 움직이던 어깨운동범위가 70~80%이상 호전됨을 바로 경험하며 만족해합니다.

어깨 핌스치료

어디서 받느냐에 따라 치료 결과도 달라집니다

제대로 된 '핌스치료' 세바른병원

어깨 비수술치료 선도병원 세바른병원이 개원 9주년을 맞았습니다. 세바른병원은 지난 8년간 4,500례 이상의 성공적인 핌스(PIMS)치료를 시행하였으며, 오십견, 석회성건염, 회전근개파열 환자분들을 수술없이 비수술로 치료하는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환자분들의 많은 응원에 힘입어 어깨 비수술치료에 있어 보다 효과적이고 근본적인 치료에 대한 지속적인 고민과 꾸준한 연구를 한 결과 2024년, 핌스치료의 업그레이드버전 더핌스(+PIMS)치료를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어깨 통증으로 고민하고 계시는 환자분들께..

어깨 질환과 어깨 통증은 재발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비수술 치료 후에도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운동 등을 통해 관절 건강을 유지하고자 노력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또 어깨 통증은 노화의 원인도 있지만 스마트폰이 일상화되면서 잘못된 자세로 인한 통증이 원인이 되고 있어 건강한 어깨를 원한다면 평소 바른 자세 유지와 함께 스트레칭이나 어깨 근력 운동을 통해 어깨 통증을 예방해야 하는데요, 통증이 생겼을 때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비수술 치료로 치료가 가능하고,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으므로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