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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회전근개 파열은 어깨 관절의 통증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질환 3가지 중 하나에 해당됩니다. 흔히 오십견과 혼동되는 경우가 많은 질환입니다. 오십견은 특징적으로 어깨를 많이 움직여 주어야 질환의 호전에 도움이 많이 되는 반면에 회전근개의 손상의 경우에는 🚨무리한 회전은 손상된 회전근개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정확한 진단을 통해 통증의 원인을 구별해 주어야 합니다.
우선, ‘회전근개 봉합 수술’은 어깨 회전근개 파열의 치료로 많이 알려진 치료법입니다. 그런데, 수술 후 다시 회전근개가 파열(재파열)되는 빈도는 무려 4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찢어진 회전근개를 튼튼히 봉합하였는데도 왜 다시 재파열이 발생하는 것일까요?
회전근개 어깨의 힘줄은 허리 디스크와는 달리 혈액이 공급되지 않으므로 자연치유가 힘듭니다. 어깨 회전근개봉합술을 하였는데도 혈류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후 외상 또는 관리의 소홀 등으로 재파열의 가능성도 많습니다. 그렇게 되면 통증과 어깨의 운동제한이 다시 생기게 됩니다.
어깨 힘줄 재파열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기 전, 먼저 ‘회전근개 봉합 수술’이 어떤 과정으로 이루어지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회전근개 봉합수술은 실이 달린 나사를 뼈에 삽입한 후, 나사에 달린 실로 회전근개를 뼈에 붙여주는 치료법입니다. 이때 뼈에 고정된 회전근개 파열부는 원래의 힘줄 조직이 아닌 흉터 조직으로 치유가 되는데요, 🚨흉터 조직은 정상 힘줄 조직에 비하여 강도가 매우 약하므로, 봉합 수술 후에도 쉽게 재파열이 발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수술 후 재파열된 회전근개는 치료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재파열이 되면서 파열부 크기가 더 커지는 경우가 많으며, 한번 수술했던 회전근개는 조직이 약해져서 다시 봉합해도 또 파열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도 합니다.
✔️ 어깨 회전근개가 파열되면 극심한 통증 발생
✔️ 팔을 90도 이상 들거나 뒤로 돌리지 못하고 안팎으로 회전이 어려워짐
✔️ 처음엔 작은 파열로 시작되지만 염증이 반복되면 점점 손상되면서 완전히 파열
-🚨완전파열, 즉 광범위 파열이 관찰됨
✔️ 밤에 야간통이 심하게 나타남
회전근개파열이 미약하게 발생했다면 비수술 치료로도 호전을 기대할 수 있지만, 회전근개 완전파열의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파열된 어깨 회전근개가 범위가 넓거나 증상이 심한 경우, 혹은 이미 회전근개봉합술로 회전근개파열 치료를 했는데도 추후 재파열이 되어 어깨 재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봉합이 어려울 정도로 심하게 파열된 경우도 있습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회전근개 재파열이 발생된 경우라고 하면 파열 부위를 봉합하는 수술을 하거나 그 다음단계인 인공관절 수술치료만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역행성 인공관절 치환술이라고도 많이 알고 계십니다.)
➡ ️하지만 젊은 환자분들 중 60세 미만의 환자분들 같은 경우, 인공관절치환술의 예후가 좋지 못한 분들이 많았습니다.
어깨 힘줄 재파열, 인공관절 대신 상부관절낭재건술(SCR) 치료
회전근개파열을 늦게 진단받았거나 일반 회전근개 봉합술 적응증이 안 되는 경우, 어깨 재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에 시도할 수 있는 어깨 치료방법으로 세바른병원의 상부관절낭재건술 치료방법이 있는데요, 비어있는 회전근개 범위가 커서 봉합술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도 서초동 정형외과 세바른병원의 상부관절낭재건술을 통해 동종진피,인조인대를 사용하여 비어있는 회전근개 부위를 재건할 수 있습니다.
상부관절낭재건술(SCR)치료는 손상받은 어깨 회전근개 힘줄 부위에 기증받은 “동종진피(인조인대)를 이식하여, 손상된 관절을 다시 살려내고 본인의 관절을 그대로 유지하며 어깨를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최소침습 관절내시경 치료”입니다.
인공관절 수술은 보통 70대의 어르신분들에게 권장되는 치료입니다. 때문에 아직 나이가 50~60대에 불과하거나 나이가 되었음에도 관절염이 없고 활동성이 있는 경우라면 인공관절 수술을 받기에는 이른 환자분들이 많습니다.그리고 어깨 재수술을 하기에 일반적인 회전근개 봉합술로는 어려울 정도로 심하게 파열된 경우, 세바른병원의 상부관절낭 재건술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중장년층의 환자분들께서 인공관절 수술을 한다고 하면, 망설이게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아무래도 인공관절이고 내 관절이 아니기 때문에 수술 예후에 대해 환자분들께서 걱정을 하시는 것도 당연하다 볼 수는 있습니다. 요즘은 100세 시대라고도 하는데요, 아무쪼록 내 어깨관절을 지켜 오래 사용해야 하는데 인공관절수술을 서둘러 하게 되면 그에 따른 제약도 따르게 되므로 인공관절수술은 관절염 단계 제일 마지막에 하는 것이 맞습니다. 업무적인 상황이 아니더라도 골프, 여가활동이 많은 5,60대 그리고 70대 중장년층 환자분들에게는 인공관절 수술이 최선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바로 이런 환자분들 ⭐어깨힘줄이 많이 파열되어 봉합이 불가능한 상황일 때, 인공관절 수술까지 필요 없는 6~70대 미만의 어깨활동이 많은 환자분들에게 적합한 치료가 상부관절낭재건술(SCR)이고, 인공관절 수술을 하기 전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치료법입니다.
1. 회전근개 파열 후 오랜 기간 방치되어 힘줄이 딸려 올라가고(퇴축), 지방변성(근위축)까지 초래되어 끊어졌던 자리로 당겨지지 않아 내시경으로 단순 봉합이 불가능한 경우.
2. 회전근개 파열 봉합수술을 했으나 시간이 지나 재파열된 경우로 이번에는 재봉합이 불가능할 정도로 손상이 심해 인공관절 수술 외에는 해결책이 없다고 들었으나 인공구조물 대신 본인의 관절을 좀 더 그대로 보존하고 싶은 경우.
3. 회전근개 광범위 파열 및 퇴축으로 인한 상완골의 상방 아탈구(관절병증,관절염)으로 인공관절수술을 권유받았으나, 아직은 나이가 젊고, 활동량이 많으며, 팔을 많이 사용해야 하는 상황인 경우.
인공관절 구조물은 수술 후 많은 움직임은 권하지 않습니다. 재파열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이 움직이는 고령의 환자에게 부적합할 수 있습니다. 활동에 약간의 제약이 발생하기 때문에 인공관절은 고령의 활동이 많지 않은 환자분들에게 권해드립니다)
4. 인공관절치환술을 하기에는 아직 이른 나이(70세 미만)이거나 인공관절 수술의 부작용(감염, 탈구, 이완, 마모, 한계수명)이 걱정되어 다른 치료법이 고민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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