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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치료/핌스(PIMS)치료

회전근개손상 비수술치료, 핌스치료 하나면 통증 해방

비절개, 비수술, 최소침습수술 세바른병원 2024. 7. 3. 15:40

회전근개손상 비수술치료, 핌스치료 하나면 통증 해방


어깨의 경우, 팔과 몸을 이어주는 부위로 여러 관절 부위중에서도 유일하게 360도 회전이 가능한 부위이며 자주 사용을 하다보니 부상을 입을 위험성이 높으며 실제로도 다양한 어깨 질환들이 존재를 하며 50대 이상에서 자주 발생을 하는 유착성관절낭염(오십견)이나 칼슘 퇴적물이 힘줄에 침윤해 발생을 하는 석회성건염과 어깨를 덮고 있는 4개의 근육 중 1개 이상이 파열이 되는 회전근개파열등은 대표적인 어깨질환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 어깨질환 중 특히 어깨 회전근개파열 질환의 경우, 우리가 자주 알고 있는 오십견 질환과 착각을 하다보니 치료에 대한 시기를 놓치는 경우들이 있어 더욱 더 주의를 해야 하며, 회전근개파열은 어깨에 극심한 통증과 어깨의 결림과 어깨 근력이 약화되는 증상들이 나타나며 팔을 움직일때마다 마찰음이 들리기도 하며 극상근이나 극하근, 견갑하근, 소원근 중 어떠한 근육이 파열이 되는 가에 따라 그 방향으로 팔을 제대로 움직일 수 없는 운동제한이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앞서 회전근개파열을 오십견 질환으로 착각을 하는 경우가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두 질환의 경우 모두 어깨의 능동적인 운동이 제한이 되고 팔을 위로 들어올리때 어깨에 통증이 심해지는 공통점을 가지고는 있지만, 회전근개파열의 경우 오십견과 달리 수동운동이 가능하며 근력약화를 동반하지만, 오십견 질환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적으로 치유가 될 가능성이 있으나 회전근개파열의 경우 이를 방치할 경우에는 파열된 범위가 점차적으로 커져 더욱 심각한 상태가 될 수가 있다보니 초기에 검사를 통해 어깨에 발생되는 질환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그에 따른 맞춤 치료가 필요합니다.

어깨 회전근개란, 어깨관절을 덮개처럼 덮고 있는 힘줄(건; 근육이 뼈에 붙는 부분으로 변화된 조직)의 모임으로 팔의 회전, 움직임 등 동작을 담당하는 네 개의 근육힘줄(극상근, 극하근, 견갑하근, 소원근)을 말합니다.

네 개의 힘줄 중에서 극상건의 손상 및 파열이 가장 흔하게 발생을 하며 대부분 회전근개손상은 극상건의 손상을 의미하며, 극상건에 생긴 손상과 염증은 어깨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이 되며, 반복적인 사용에 의한 미세손상과 퇴행성 변화는 극상건의 국소허혈 및 조기 마모를 일으키며, 지속적인 염증반응과 섬유화 변화 및 석회화가 나타날 수가 있으며, 손상이 진행이 될 수록 버티지 못하고 계속 약해지다(회전근개손상)가 결국에는 완전히 끊어지게 되는데 이를 "회전근개파열"이라고 합니다.

회전근개파열은 MRI검사를 통해 정확히 진단을 할 수가 있으며, 벌어지지 않은 미세파열의 경우에는 조영제를 이용한 MRI를 시행을 하게 되면 미세하게 균열되어 갈라진 틈으로 조영제가 퍼져 들어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 보다 정밀한 진단까지 내릴 수가 있으며, 일부 극상건의 부분 파열을 간단하게 살펴보거나 얕은 부위의 손상들을 확인을 하는데는 초음파 검사도 유용합니다.

 

  • 주로 어깨 외측(삼각근 주위)이 주로 아픕니다.
  • 팔을 옆으로 들어 올리는 자세에서 통증이 있으며 근력이 감소됩니다.
  • 팔을 올렸다가 내리는 동작에서 움찔하면서 어깨에 통증이 유발되는데 움직일 때 통증이 발생하는 특정각도는 환자분들께서 더 잘 알고 계십니다.
  • 심한 파열의 경우에는 스스로 팔을 올리지를 못해 반대편 팔로 올리게 되며, 반대편 팔에 힘을 뺀며 아픈 팔이 툭 떨어지게 됩니다.
  • 점차적으로 밤에 뒤척일 때 어깨통증이 발생을 하며, 잠을 자려고 누었을때 너무 아파 수면장애를 동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물건을 드는 자세에서는 괜찮으나 옷을 벗을때, 뒷자석에 물건을 집을때, 빗질이나 칫솔질 등의 뒷집을 지는 행동을 할때 통증이 유발이 됩니다.
  • 한쪽에 증상이 주로 발생을 하긴 하지만 양측에 파열이 동시에 존재를 하기도 합니다.
 
 

발생유형

회전근개파열은 밧줄이 잘리듯이 힘줄이 뚝! 하고 끊어지는 것이라고 연상을 하기가 쉽지만, 실제, 힘줄이 뚝!하고 끊어지는 경우는 심한 사고로 인하여 어깨탈구가 발생을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매우 드물며, 장기간의 손상이 힘줄에 누적이 되면서 회전근개 탄력이 떨어지고 닳고 헤지면서 점진적으로 파열이 진행되다가 완전히 끊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회전근개파열의 경우, 대체로 불완전 부분 파열에서 시작을 하여 완전 전층 파열로 진행을 하게 되는데, 힘줄 손상에 의한 어깨통증은 오히려 장력(스트레스)로 끊어지려고 하는 부분 파열일때 더욱 심하며, 완전히 파열이 되면 힘줄에 가해지던 장력이 사라지면서 오히려 통증이 나아지게 됩니다.

 

그렇지만, 완전파열이 되면서 어깨통증이 호전되는 시기는 그리 오래 지속이 되지 않으며, 완전파열된 후 수개월에서 수년이 지나면 끊어진 힘줄이 안으로 점차적으로 딸려 올라가면서 어깨의 관절은 계속 망가지게 되며, 이후에는 다시 통증이 발생을 하게 되는데 이때에는 이미 어깨관절이 많이 손상이 된 경우이다 보니 어깨가 한동안 아프다가 어느 날 갑자기 나아진 경우라면 부분 손상이 정상적으로 회복이 되어서 통증이 나아진건지, 아니면 완전파열로 진행이 되면서 일시적으로 잠시 나아진건지에 대해서 꼭!! 확인이 필요합니다.

 

초기에는 약물이나 물리치료, 통증주사치료, 힘줄재생치료, 충격파치료, 티바 스트레칭, 세라밴드 근력운동 등으로 손상된 부위를 스스로 회복을 시키고 굳어진 어깨 관절의 운동범위를 증가시키는 노력들을 하게 합니다.

 

하지만, 꾸준하게 이러한 치료방법으로도 어깨 통증이 호전이 되지 않거나 치료를 받을 당시에만 일시적으로 나아지다가 다시 악화되는 것을 반복하는 경우라면, 보다 적극적인 치료를 시행하는데 이때에는 핌스(PIMS)치료를 통해 손상으로 인해 약해진 힘줄을 회복을 시키고 수축되어진 관절낭을 이완을 시키고, 굳어졌던 어깨 및 목주위 근육을 풀어주어 경직을 해소시켜줌으로 회전근개 부분손상 및 경직에 의한 증상을 치료를 할 수가 있습니다.

이렇듯 부분 손상된 회전근개를 치료하는 순서로는

1. 약해진 힘줄에 의한 염증반응을 가라 앉혀 통증을 감소를 시키고

2. 손상된 힘줄 및 인대를 재생을 시키고

3. 손상되지 않은 회전근개 및 견관절 주위 근육을 튼튼하게 만들어 더 이상의 손상이 진행되는 것을 방지를 하고 어깨관절의 안정성을 증가를 시켜 통증재발을 방지하는 것을 치료 목표로 삼습니다.

4. 손상과 더불어 경직이 동반된 경우라면 '회전근개손상에 의한 이차성경직'으로 판단하여 수축된 관절낭을 넓혀주는 치료 및 스트레칭을 통해 어깨관절운동범위를 증가를 시키려는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핌스(PIMS)는 프롤로테라피(Prolotherapy, 증식치료)와 Fims(Functional Intramuscular Stimulation, 기능적 근육내 자극치료)가 결합이 된 어깨질환을 치료하는 비수술적인 치료법으로, 우선 자극주사약물을 이용하여 어깨 관절의 힘줄, 인대 및 관절주위에 약해진 조직을 증식 및 재생을 시켜, 튼튼하게 회복을 시키면서 동시에 염증과 유착을 제거를 함으로 어깨에 발생되는 통증을 해결을 합니다.

이후에 특수바늘(플런져)을 이용하여 어깨와 경추 주위의 굳어져 있는 근육들을 풀어줌으로써 경직되어진 어깨움직임을 정상적으로 회복을 시켜주는 치료방법으로 "어깨가 아프고 굳어져 움직이기에 힘이 들고, 밤에도 어깨가 심하게 아파 잠을 못 이룬 경우"에 시행을 하는 어깨 비수술 치료입니다.

어깨 비수술 핌스(PIMS)치료의 적용범위로는

1. 회전근개손상 : 노화와 퇴행성, 과사용, 힘줄자극(석회성건염, 충돌증후군)에 의해 회전근개 힘줄이 약화되고 손상이 발생을 하며, 염증과 유착이 발생을 하여 어깨통증과 어깨 움직임에 제한이 생기는 경우

2. 오십견(유착성관절낭염, 동결견) : 관절낭이 두꺼워지고 쪼그라들면서 어깨 관절의 용적이 감소를 하고 움직임에 재한이 발생을 하며, 어깨를 움직일 대마다 통증이 생기는 경우

3. 근막통 : 경우츼 퇴행성 디스크나 협착증이 있으면 만성으로 인해 신경자극이 생기고, 이어 근육의 긴장을 초래를 하며, 어깨와 연결된 근육들에 경직과 통증이 생기는 경우

4. 석회성건염 : 회전근개 힘줄 속에 칼슘이 침착이 되면서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여 힘줄을 손상시켜 유착과 경직을 초래하는 경우

5. 충돌증후군 : 어깨뼈(견병)가 자라나거나 인대가 두꺼워지면서 회전근개 힘줄을 자극을 하여 움직임을 제한하고 염증과 통증 및 경직을 유발하는 경우입니다.

 

핌스(PIMS)치료에 대한 경과 및 예후

핌스치료 당일에는 어깨에 힘이 없고 뻐근함을 느낄 수가 있지만 시간이 지나갈 수록 점차적으로 나아지며 퇴원 후에는 병원에서 배운 어깨 스트레칭(티바 포함)운동을 바로 시작을 할 수가 있습니다.

핌스치료를 받은 대부분의 어깨환자분들의 경우, 시술 후 2~3일 내에 밤에 아팠던 야간통이 호전됨을 경험하게 되며, 2주 뒤 병원에 내원을 하기 까지 집이나 직장에서 어깨 스트레칭을 꾸준하게 시행해주시면 됩니다.

핌스 치료후 2주째에 내원을 할 때쯤이면 대부분의 환자분들은 기존에 수개월 동안 느끼셨던 어깨통증과 움직임에 제한이 있었던 어깨운동범위가 70~80%이상 호전됨을 바로 경험하며 만족해하십니다.

호전되는 양상은 환자분에 치료 전 상태에 따라 다소 차이는 날 수가 있겠지만, 시술 후 90%이상 호전된 경우라면 주사치료나 운동치료등의 추가 치료없이 스스로 관리하며 회복하는 시간을 갖으며 당일에 완치판정을 받습니다.

시술 후 70~80%정도 호전이 된 경우라면 추가로 주사치료나 도수치료, 운동치료등의 보강치료를 몇 차례 더 시행을 하게 되며 이 모든 상황이 핌스치료 후 2주 만에 이루어지게 됩니다.

 

회전근개파열은 무조건 수술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있겠지만, 어깨통증의 원인이 같다 하더라도 사람마다 어깨질환이 발병을 하게 된 원인이나 생활 환경, 건강 상태 등이 모두 다르다 보니 치료를 통해 최선의 효과를 낼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을 해야 하며 특정 치료법만이 만병통치약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환자 개개인의 문제점들을 파악을 하여 본인의 어깨질환에 맞는 치료법으로 접근을 해야 치료에 대한 효과를 높일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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