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회성건염 원인과 증상 , 알고 치료 받자

석회성건염 원인과 증상 , 알고 치료 받자 

특별하게 의심되는 정황도 없는데 어깨가 아파 단순 근육통으로 생각했지만, 검사 후 어깨 석회성건염으로 진단 받는 사례들이 종종 있는데, 대부분 진통제나 파스 등 임시방편으로 버텨오다가 어깨에 통증이 극심해져서 정형외과를 찾는 경우들이 대부분입니다.

어깨 석회성건염은 어깨 뿐 아니라 근육이나 인대가 있는 모든 부위에 발생될 수 있지만, 대부분 어깨에 발생되며, 이런 석회성건염이 발생되는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지만, 주로 어깨나 팔의 사용이 많은 중장년층에서 주로 발병하고 있다보니 잦은 어깨 사용과 노화로 인한 변화로 인해 발생되는 것으로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어깨 석회성건염 환자분들이 병원을 찾게 되는 주된 증상으로는 '갑자기 심해지는 어깨의 통증'때문이며, 얼마전까지만 해도 별다른 문제없이 생활해오다가 갑자기 오늘 아침부터 어깨가 심하게 아파오는 경우들이 있으며, 통증이 심할때에는 '팔을 잘라내고 싶어요'라며 통증의 강도를 표현할 정도로 극심한 어깨통증이 발생되는 것이 어깨 석회성건염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검사에서 석회가 관찰되었는데도 통증이 없는 경우들이 있으며, 통증이 있는 경우에도 석회가 아닌 다른 원인들 오십견, 회전근개파열, 충돌증후군에 의하여 발생되는 경우들도 있다보니 이에 대한 감별이 필요하겠지만, 어깨 석회성건염에서 통증의 강도가 가장 높다보니 갑작스럽게 너무 어깨가 아파 내원하게 된다면 어깨 석회성건염으로 인한 통증을 가장 먼저 생각할 수가 있습니다.

 

몸 안의 석회성물질이 발생되는 것이다보니 보통 석회성건염 치료에 대해 수술적 치료를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수술보다는 비수술적인 치료를 통해 증상을 치료하는 경우들이 대부분이며, 대표적인 치료방법으로는 어깨 최소침습 핌스(PIMS)치료를 들 수가 있습니다.

어깨 석회성건염 진행과정으로는 형성기, 휴지기, 흡수기의 총 3단계로 나눌 수가 있으며, 이 중 흡수기 단계에서의 통증이 가장 심하게 나타납니다.

어깨 석회성건염 증상으로는

1. 팔을 잘라내고 싶을 정도로 매우 극심한 통증이 발현

2. 갑자기 증상이 발현되거나 심해지는데 어제까지만 해도 별 다른 문제없이 지내오다가 오늘 아침붙처 아파오기 시작함

3. 어깨를 누르면 통증이 발생

4. 극심한 통증으로 응급실 내원

5. 통증이 심해 어깨를 움직일 수가 없게 됨

6. 아픈 쪽으로 눕기가 힘이 들고, 누워서 자려고 하면 통증이 심해 잠을 설침

7. 특별히 심각한 외상없이 갑자기 발생되는 경우들이 많음

8. 간혹 과도한 활동이나 경미한 외상 이후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어깨 석회성건염 치료의 경우, 석회상태를 고려해야 되는데, 흡수기에서의 석회는 갓 짜낸 치약처럼 말랑말랑한 상태로 이때가 가장 통증이 심하게 되며, 짜낸 치약이 말라 딱딱해진 것처럼 석회가 딱딱한 경우(휴지기)에는 석회 자체로는 통증이 심하지 않고, 딱딱한 석회가 힘줄 안에 박혀 있다보니, 힘줄이 움직일때마다 마치 피부 밑에 가시가 박힌 것처럼 자극을 받게 되면서 통증이 발생되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런 어깨 석회성건염 치료의 경우, 석회의 크기가 크고 힘줄 안에 깊이 박혀 있는 경우라면, 자연 흡수가 잘 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들이 많아 이러한 경우에는 초음파 유도하에 바늘을 석회에 삽입하여 석회덩어리를 생리식염수로 씻어내거나 바늘로 힘줄에 작은 구멍을 뚫어 석회덩어리를 밖으로 배출시켜 몸에서 자연 흡수 및 배설이 될 수 있도록 합니다.

 

석회가 빠져나간 자리는 힘줄에 그 공간만큼 빈 자리가 생기다 보니 필연적으로 힘줄이 약해지게 되는데, 다행히 이 부위는 점차 섬유성 조직으로 채워지게 되겠지만, 원래 힘줄보다 약하게 회복을 하는 경우들이 많아 이로 인하여 약해져 있는 회전근개 힘줄에 장력이 걸리면 항후 회전근개 약화에 의한 통증이 발생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따라서 석회가 빠져나가 약해지고 헐거워진 부위의 회전근개 힘줄이 잘 재생될 수 있도록 힘줄을 튼튼하게 해주는 핌스(PIMS)치료를 병행하여 시행하기도 하고, 석회가 흡수된 후에는 어깨 재활운동을 통해 약해져 있는 힘줄을 튼튼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핌스(PIMS)치료란, 프롤로테라피(증식치료)와 FIMS(기능적 근육내 자극치료)가 결합된 어깨 질환의 비수술적인 치료방법을 자극주사약물을 이용하여 어깨 관절의 힘줄이나 인대, 관저 주위 약해져 있는 조직을 증식 및 재생을 시켜서 이를 튼튼하게 회복시키면서 동시에 염증과 유착을 제거함으로 어깨에 발생된 통증을 해결합니다.

 

이후에 플런져라는 특수바늘을 이용하여 어깨와 경추 주위 굳어져 있는 근육들을 풀어줌으로써 경직되었던 어깨 움직임으 정상적으로 회복시켜주는 치료방법으로 어깨가 아프면서 굳어져서 움직이기가 힘이 들고, 밤에도 심하게 아픈 경우에 시행하는 어깨관절의 비수술적 최소침습 치료입니다.

 

하지만, 자연 흡수가 되지 않을 정도로 석회 덩어리가 너무 크거나 심한 회전근개파열을 동반한 경우라면, 내시경을 이용하여 석회를 제거하고 파열된 힘줄을 봉합해주는 치료가 필요할 수가 있습니다.

어깨 석회성건염 치료의 경우, 석회가 최근에 발생된 것인지 아니면 오래된 것인지를 구별하고, 석회의 크기와 석회의 굳어진 정도 및 석회가 발생한 힘줄을 잘 찾아 치료를 하여야 되며, 석회가 배설되거나 흡수되고 남은 빈 공간이 힘줄을 약하게 하므로 손상되어진 힘줄을 찾아 핌스(PIMS)치료 및 근력강화 재활운동 등으로 함께 치료를 해야 약해져 있는 힘줄이 진행되어 회전근개손상과 같은 이차 합병증이 발생되는 것을 줄일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