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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치료/수술척추치료

척추내시경을 이용한 디스크, 협착증 , 허리통증 치료

비수술・내시경・최소침습수술 [세바른병원] 2025. 2. 12. 16:51

척추내시경을 이용한 황색인대제거술, 척추관협착증 치료 

코로나 확산 증가로 인해 재택근무나 원격수업인원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외부활동이 줄어들고 이에 따라 운동시간이 없어지다보니 장시간 동안 앉아있어 허리에 부담이 가중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척추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의 척추질환이 발생되기가 쉬운데 이 질환들은 비슷하게 허리통증을 야기하지만, 정확한 진단 후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허리디스크는 요추 추간판 탈출증으로 퇴행성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젊은 세대인 20대에서도 종종 발생하고 있으며, 허리디스크의 대표적 발생원인으로는 노화로, 디스크가 탄력을 잃거나 외부의 큰 충격으로 인하여 디스크를 싸고 있는 섬유질이 찢어지며 수핵이 흘러나오면서 디스크가 제 기능을 상실하는 것입니다.

허리디스크를 손상시키는 자세와 습관들에는

디스크에 과도한 압력을 증가시키는 자세(웅크린 자세로 오래 앉아 있기, 허리를 반쯤 숙인 채로 작업하기, 의자에 비스듬하게 기대 앉거나 다리를 꼬고 앉아 있기, 무거운 물건을 반복적으로 들기, 맨바닥에 오래 앉아 있기, 윗몸 일으키기 등)

디스크에 가해지는 외부충격(교통사고, 넘어짐, 과도한 헬스운동, 스포츠손상 등)

디스크 손상시 자연회복을 지연시키는 행위(흡연, 음주)

바른 자세로 걷기나 스트레칭등 허리를 튼튼하게 해주는 운동 부족

허리디스크 주된 증상으로는 허리통증과 하지방사통으로 체중을 받쳐주고, 허리 움직임을 담당하는 역활을 하는 디스크에 손상이나 파열이 생기면, 특히, 허리디스크에 하중이 증가하는 자세나 행동을 취할 때 통증이 심해지게 됩니다.

특징적인 증상으로는 한 자세로 오래 앉아 있는 자세를 통증으로 인하여 장시간동안 유지하기가 힘이 들며, 허리를 숙일때에 통증이 심해지며, 허리를 펴면 나아집니다.

앉았다가 일어날때, 허리가 굽어져서 통증이 발생하고, 통증으로 인해 바로 허리가 펴지지 않으며, 손을 허리에 대고 한참을 시간이 지나서야 점차적으로 허리가 펴지는 경우들도 있지만, 다행히 막상 허리를 다 펴고 나면 통증이 덜해져서 오래 서 있거나 걷기에 큰 불편감이 없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절대 안정, 휴식, 보조기착용, 작업환경개선, 약물치료, 물리치료, 도수치료, 주사치료, 신경차단술, 코아운동등의 충분하고 꾸준한 보존적인 치료방법을 통해 터진 디스크를 6주 이상 치료했지만, 더 이상 자연흡수가 되지 않은 1%의 허리디스크 환자분들에게는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허리디스크 치료 전보다는 디스크가 다소 흡수가 되었지만, 완전히 다 흡수되지 않고 디스크 덩어리가 남아 증상을 유발하고 있는 경우를 '악성 디스크'라 하는데, 이 악성 디스크는 꾸준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개선되지 않거나, 흡수되지 않는 디스크를 말하며, 이 악성디스크를 치료하는 방법에는 자연 흡수되지 않고 남은 디스크 덩어리를 시술로 제거하는 비수술 치료방법인 '척추내시경디스크제거술'이 필요하며, 디스크 주위 염증과 유착을 제거하여 남은 덩어리가 좀 더 흡수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비수술 치료방법인 '풍선확장술'이 있습니다.

풍선확장술은 신경주위 부종 및 염증, 유착이 해결되어 협착증에 의해 좁아져 있는 신경공간안에서도 척추신경이 잘 적응하고, 리모델링이 잘 이뤄지도록 하여 협착증 증상을 개선시키는 척추 비수술 치료방법입니다.

풍선을 이용하여 협착으로 좁아진 신경통로를 물리적으로 벌려내고, 이를 통해 만들어진 공간으로 신경주위 염증, 부종, 유착을 가라앉히는 신경치료약물을 투입하는 화학적 치료를 동시에 시행하는 특징때문에 중증도 이상의 척추관협착증 치료에 있어 기존 신경차단술이나 신경성형술치료보다 더욱 높은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가 있습니다.

풍선확장술 치료장점으로는

신경통로(척추관 및 추간공)가 좁아진 중증도의 척추관협착증으로 다리통증, 보행지장 및 요통을 함께 호소하시는 분들에게 적합

투시영상장비(C-arm)를 통해 통증 원인이 되는 부위를 실시간으로 보면서 치료

전신마취가 아닌 국소마취하에 진행되며, 흉터가 남지 않으며 당일 귀가 가능

당뇨, 고혈압 등 내과 질환을 가진 고령의 환자분들도 가능

시술 다음날부터 일상적인 생활이 바로 가능, 증상이 호전되며 재활치료, 보강치료를 통해 재발방지

20분정도의 시술 시간으로 입원이 필요 없음, 당일 퇴원 가능

드물게 발생하는 신경마비증상을 동반한 디스크 파열이나 대소변 장애를 동반한 디스크파열 또는 협착증 및 석회성변성까지 함께 동반되어 딱딱하게 굳어져 있는 디스크파열의 경우, 수술 치료인 '미세현미경 디스크 제거술'로 남아있는 디스크를 제거를 하고 협착증 치료(황색인대제거술 및 골극제거술)도 함께 시행해야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를 지지하는 인대가 딱딱하고 두꺼워져 디스크가 밀려나오면서 척추관을 좁혀 신경을 누르는 질환으로, 허리디스크는 보통 허리를 굽힐 때에 통증이 나타나는 반면, 척추관협착증은 허리를 펼 때 통증이 심해진다는 차이점을 가지고 있으며,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아파 잘 걷지를 못하다보니 보행장애나 다리를 저는 경우들이 나타나다보니 제때에 치료를 해주지 않는다면 일상생활을 잘 하지 못할 정도의 불편감을 겪을 수가 있습니다.

척추관협착증 발생원인으로는 디스크는 신경이 지나는 척추관 앞쪽에 위치하며, 척추뼈 사이의 충격을 흡수하는 물렁뼈역활을 하며, 내부에는 수분을 함유한 젤리같이 말캉말캉한 성분인 수핵이 있으며, 수핵 바깥쪽에는 섬유륜이라고 하는 가죽처럼 질긴 막으로 쌓여 있는데, 노화로 인해 수핵안에서 수분을 붙잡는 성분들이 점차적으로 빠져나가게 되는데, 이때 수핵의 수분 함유량이 줄어들게 되면서 디스크가 건조해지는 피부처럼 퍽퍽해지게 변하게 됩니다.

이렇게 퇴행성변화로 인한 수분손실로 인해 디스크가 탄력을 잃게 되면, 디스크의 높이가 점차적으로 낮아지게 되고, 디스크의 높이가 계속 낮아지다보면 신경이 지나가는 길 뒤쪽에 위치한 황색인대도 짧아지면서 느슨해지고 두터워지게 되는데, 두터워진 황색인대는 척추관안쪽으로 뒤에서부터 밀고 들어가게 되고, 그 결과 척추신경이 압박을 받게 되면서 신경압박증상(저린감, 시린감, 통증, 쥐나는 느낌등)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를 척추관협착증이라 부르게 됩니다.

 

 

황색인대제거술의 경우, 협착증을 유발하고 기능을 상실한 황색인대는 더 이상 우리에게 도움이 되지 않고, 기능을 잃은 채로 통증만 유발하는 황색인대만을 제거하는 치료로 정상조직(근육이나 뼈, 디스크 등)의 손상은 최소화하면서 탄력과 기능을 잃고 병적으로 두꺼워져 신경을 압박하여 척추관협착증을 유발하는 병변인 황색인대만을 현미경이나 내시경을 통해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치료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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