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협착증 으로 인한 허리 통증 , 양방향내시경 황색인대제거술

허리척추협착증 으로 인한 허리 통증 , 양방향내시경 황색인대제거술

허리 협착증 증상으로는 서거나 걸을 때 허리 통증보다는 허리 벨트라인 아래쪽으로 엉치-다리가 저린 느낌, 시린 느낌, 아픈 느낌, 쥐가 나는 느낌과 같은 신경압박으로 인한 자극 증상으로 인해 주로 불편해 하시는 것입니다.

NIC(Neurological Intermittent Claudication) : 간헐적 신경성 파행증 협착증 환자에서 오래 서거나 걸을 때 좁아진 척추관에서 신경이 압박을 지속적으로 받게 되어 점차 혈액 순환의 제한이 생기면, 신경자극 증상이 심해지게 되고, 이로 인한 불편감 때문에 결국에는 앉거나 숙이거나 멈춰서 쉬어야지만 증상 개선이 되는데, 이렇게 혈액순환이 서거나 보행을 할 때마다 매번 반복되는 양상을 가리켜 간헐적 파행증이라 하며, 허리 협착증 환자분들이 보이는 전형적인 보행장애 현상입니다.

이런 허리 협착증 증상은 허리 자세에 따라 다르게 표현되는데 주로, 앉아 있거나 누워 있으면 괜찮고, 오래 서거나 걷다보면 자극 증상이 심해져 자꾸 앉게 되고, 걸을 때마다 계속 걷지를 못하고 잠시 멈췄다가 다시 걷는 것을 반복하게 됩니다.

 

오래 서거나 걷는 자세를 협착증에서 유독 지속을 하기 어려운 이유로는 협착증으로 인해 두터워진 황색인대가 서거나 허리를 젖히면 더욱 겹쳐지고 두꺼워지면서 신경압박을 더욱 심하게 유발을 하기 때문이며, 반대로 앉거나 허리를 구부리거나 하는 자세를 취하게 되면, 황색인대가 늘어나면서 펴지게 되다보니 신경압박이 느슨해지면서 허리 협착증 증상이 나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아래 증상이 발생된다면 허리 협착증 증상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1. 허리통증보다는 엉치/골반-다리쪽으로 신경압박증상(저린 느낌, 시린 느낌, 아픈 통증, 쥐나는 느낌)이 더 불편합니다.

2. 서서히 진행되며, 괜찮을때도 있다가 다시 불편해지기를 반복합니다.

3. 오래 앉아 있거나 숙이는 자세는 불편하지가 않는데, 서 있거나 걸을 때 엉치/골반-다리쪽으로 신경압박증상이 심해져 오래 서거나 걷는 것을 유지를 하지 못하고, 자꾸 다시 앉거나 숙이게 되고, 걷다가 멈춰 쉬다가 걷기를 반복하게 됩니다.

4. 처음에는 걷는 것이 힘들다가도 막상 어떨때에는 오래 걸어도 전혀 불편감 없이 잘 걷게 됩니다

5. 오래 앉아 있기, 자전거 타기 등 숙여서 하는 자세는 오래 해도 불편감이 없습니다.

6. 허리 치료를 받으면 좀 괜찮아지다가도 다시 아파오기를 반복을 하고 치료에 대한 효과가 있는 기간들이 점차 짧아집니다.

그렇다면 허리 협착증 원인으로는

허리 협착증을 유발하는 원인으로는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 허리 협착증 원인 : 디스크의 퇴행성 변화로 인한 황색인대의 비후에 의한 신경압박

황색인대는 본래 척추 뒤에 붙은 관절을 잡아주는 탄성이 있는 인대로 척추 관절이 제자리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이를 잡아주고 신경을 보호해주는 역활을 하고 있지만, 노화 및 퇴행성 변화로 인해 디스크 변성이 초래되고, 높이가 낮아지게 되면 황색인대가 두터워지고, 신경이 지나가는 길로 밀려들어오면서 신경을 압박하고 두터워진 황색인대는 자기 기능을 잃고 탄력을 잃게 되면서 딱딱하게 굳어져 허리 협착증을 고착시키고 증상을 지속적으로 유발하게 됩니다.

(두터워진 황색인대는 돼지 껍데기 두께만큼이나 두꺼워지고 딱딱해집니다)

 

두번째 허리 협착증 원인 : 약해진 디스크에 의한 팽윤 현상으로 척추관이 앞에서 눌려 좁아짐

퇴행성 변화로 수핵의 탄성을 잃고, 디스크의 높이가 낮아지게 되면 마치 호떡을 만들 때 누름판으로 누르면 옆으로 불룩하게 튀어나오듯이 퇴행성으로 약해진 디스크가 체중에 의하여 눌리면서 가장자리 섬유륜이 불룩해지게 됩니다.

특히, 신경이 지나가는 뒤쪽으로 섬유륜이 밀려들어가는 팽윤현상이 생기게 되는데 이때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신경이 압박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세번째 허리 협착증 원인 : 후관절의 아탈구 및 관절막의 비후와 골극형성에 의한 신경압박

퇴행성 디스크에 의해 허리가 약햐지게 되면 해당 부위가 불안정으로 흔들리게 됩니다.

그러면 뒤쪽에 후관절이라고 해서 척추 윗마디하고 아랫마디를 연결하고 척추의 움직임을 담당하는 척추 후관절이 흔들리게 되면서 어긋나게 되는데, 어긋난 후관절 뼈의 일부가 신경을 직접 누르기도 하고, 관절막이 흔들리면서 굳은 살이 베기듯이 두꺼워지고 뼈 가시가 자라나는데, 두꺼워진 관절막과 뼈가시(골극)가 신경을 직접 압박하여 척추협착증을 유발하게 되는 것입니다.

허리 협착증 치료는 어떻게?

1. 초기 허리 협착증 치료

척추관이 좁아지면 신경이 압박을 받으면서 혈액순환 제한 및 염증, 부종으로 통증이 심해지는데 협착증 초기에는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협착증 치료약제와 염증 및 부종을 가라앉히는 소염 진통제 약물을 병행 투여합니다.

퇴행성으로 약해진 척추가 추가적인 자극이 생기지 않도록 허리 강화 운동을 병행해주는 것이 좋은데, 허리를 튼튼하게 해주는 방법으로는 허리강화, 코어운동 외에도 프롤로주사치료가 도움이 됩니다.

2. 중기 허리 협착증 치료

기본적인 치료에도 증상 호전이 되지 않고 불편감이 지속이 된다면, 신경 압박에 의한 염증, 부종을 가라앉히는 신경주사치료(스테로이드)를 통해 좁아진 협착증 부위에 직접 약물을 투여하여 증상을 해결해주며, 주사 치료 후 증상 호전이 되는데로 허리 운동, 코어 운동을 병행하도록 합니다.

하지만, 반복적인 주사치료에도 불구하고 허리 협착증 증상이 개선되지 않거나 일정 부분이상 호전되지 않을때에는 협착 부위에 염증이나 유착이 심해져 주사 약물이 깊은 곳까지 들어가지 못하는 경우로, 이때에는 좁아진 공간을 벌려 약물을 투여하는 '척추 협착 풍선확장술'을 시행하여 좁아지고 유착이 심한 곳까지 약물을 투여하여 신경주위 혈액순환 개선과 염증 및 부종을 가라앉혀 협착증을 치료할 수가 있습니다.

 

3. 후기 허리 협착증 치료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며 점차 진행되는 후기의 경우, 더 이상의 신경의 리모델링 과정이 이뤄지지 않고 지속적인 신경압박에 의한 통증이 생기는 경우로, 이때에는 근본적으로 신경이 지나가는 길을 넓혀주는 '황색인대제거술'치료가 필요하며, 불안정성이 동반된 경우라면, 추가로 인대재건술이나 연성고정술과 같은 수술적 치료를 통해 협착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