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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협착증 으로 인한 허리통증, 원인해결 양방향척추내시경 치료!

노인 인구가 꾸준하게 증가하면서 노화로 인한 퇴행성 질환의 발병률도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대표적 질환이 바로 허리협착증으로 허리협착증의 경우, 허리통증과 더불어 다리 등 하지에도 통증이 발생된다는 점이며, 허리에 통증이 발생되면 많은 분들이 허리디스크 질환을 의심하곤 하지만 허리협착증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허리디스크는 요추 추간판 탈출증을 의미하며, 요추뼈 사이에 위치한 추간판이라는 조직이 손상되며, 내부 수핵이 튀어나와 신경을 압박하는데 이 질환 역시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가 원인인 경우가 많으나, 사고 등으로 인하여 갑자기 큰 충격이 가해지거나 잘못된 자세를 오래 유지를 하여 신체불균형이 초래되면서 발생하기도 하는데, 허리협착증에 비해 발병 연령대가 낮은 편입니다.

허리협착증의 경우, 척추관이 좁아져서 신경을 누르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척추관은 척추에 터널처럼 나 있는 파이프 구조로, 뇌에서부터 시작하여 경추, 흉추를 통과하며 요추부에서 하지까지 이어지는 신경이 지나가는 터널로 척추관이 좁아지게 되면 이곳을 지나는 신경이 눌리면서 각종 증상들을 유발하는데 주로 허리 통증과 더불어서 하반신에 다양한 증상들이 발생합니다.

허리디스크
척추협착증
[발생원인]
약해진 디스크가 튀어나와 신경 압박
[발생원인]
퇴행성 변화로 황색인대가 두터워져 척추관을 막아 신경의 흐름을 방해
[허리디스크 증상]
· 허리통증과 다리통증(방사통)이 함께 있음
· 오래 앉아있기가 힘이 들고, 앉았다가 일어날때 아프며,
숙이는 자세에서 통증이 심해짐
· 서 있거나 걸을 때 괜찮음
[허리협착증 증상]
· 허리통증은 없거나 심하지 않으며, 주로 다리가 저리고
당기고 쥐가 나서 오래 서거나 걷기가 힘이 들고
걷다 쉬다를 반복
· 오래 앉아 있는 자세는 괜찮음

아래와 같은 증상들이 발생된다면 척추 협착증을 의심해보셔야 됩니다.

  1. 허리 통증보다는 엉치/골반 - 다리 쪽으로 신경압박증상(저린 느낌, 시린 느낌, 아픈 통증, 쥐가 나는 느낌)이 더 불편합니다.
  2. 서서히 진행되며, 괜찮을 때도 있다가 다시 불편해지기를 반복합니다
  3. 오래 앉아 있거나 숙이는 자세는 불편하지가 않는데, 서 있거나 걸을 때 엉치/골반 - 다리쪽으로 신경압박증상이 심해져서 오래 서거나 걷는 것을 유지를 하지 못하고, 자꾸 다시 앉거나 숙이게 되고, 걷다가 멈춰 쉬다 걷기를 반복을 하게 됩니다
  4. 처음에는 걷는 것이 힘들다가도 막상 어떨때에는 오래 걸어도 전혀 불편감 없이 잘 걷기도 합니다.
  5. 오래 앉아 있기, 자전거 타기 등 숙여서 하는 자세는 오래 해도 불편감이 없습니다
  6. 허리치료를 받으면 좀 괜찮아지다가 다시 아파오기를 반복하고 치료를 받아도 치료효과가 점차 짧아집니다.

허리질환은 대부분 약물이나 주사치료, 도수치료, 운동치료등의 보존적인 치료 및 비수술적인 치료방법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가 있지만, 통증으로 인해 밤에 잠을 자지 못하고, 보행을 하는데 있어 어렵거나 비수술적인 치료방법에도 호전이 되지 않는다면 수술적인 치료가 불가피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허리 수술에 대한 부담감이나 후유증, 회복기간등에 대한 걱정으로 인해 수술을 미루거나 기피하는 경우들이 많은데 근래에는 양방향내시경을 척추 질환에 적용하여서 수술이 가지고 있는 단점은 줄이고, 빠른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는 일이 가능해졌습니다.

그렇다면, 허리협착증을 치료하는 양방향 내시경 황색인대제거술 치료란?

수면유도, 하반신 마취하에 직경 0.7cm의 최소절개창을 2개 내어서 한쪽으로는 내시경을 삽입하고 다른 쪽으로는 수술도구를 삽입하여서 정상조직에 손상을 최소화하며, 척추협착증을 유발하는 두터워진 황색인대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하여 신경압박을 해소하는 최소침습 척추 치료입니다.

*황색인대란?
황색인대는 척추신경 뒤쪽 후둥사이에 위치를 하며, 척추신경을 보호하고 척추가 과도하게 움직이는 것을 잡아주는 탄성이 있는 인대로 척추관절이 제자리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잡아주고 신경을 보호하는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황색인대는 A4종이처럼 얇으며, 질긴 가죽처럼 탄성이 좋습니다)
척추의 노화 및 퇴행성 변화로 인하여 디스크 변성이 초래되고 디스크 높이가 낮아지게 되면 황색인대가 겹쳐지면서 두꺼워지고 신경이 지나가는 길로 밀려들어오면서 신경을 압박하면서 협착증을 유발하게 되는데, 이렇듯 두꺼워진 황색인대는 자기기능을 잃고 탄력을 잃게 되면서 연골화 과정이 발생하여, 딱딱하게 굳어지게 되고, 딱딱하고 두터워진 황색인대는 신경압박을 고착화시키면서 허리협착증을 심화시키고, 신경압박증상인 하지통증과 허리통증을 지속적으로 유발하게 됩니다.
(두터워진 황색인대는 돼지 껍데기 두께만큼이나 두꺼워지고 딱딱해집니다)

 


정상 허리 MRI
두꺼워진 황색인대로 인해 신경을 압박하고 있는 MRI

양방향 내시경 황색인대제거술은 절개없이 작은 구멍을 뚫어 진행을 하다보니 수술 후 흉터가 거의 없을 뿐 아니라 근육 손상을 낮춰 빠른 회복 및 통증은 최소화하고 있으며, 병변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다보니 안정성이 높다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양방향내시경 황색인대 제거술(UBE) 치료 장점으로는

  1. 0.7cm 최소절개
  2. 척추협착의 근본적인 치료
  3. 정상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여 회복이 빠름
  4. 통증과 출혈이 적음
  5. 하반신 마취, 수면유도
  6. 2박 3일 입원치료, 빠른 일상으로의 복귀

양방향 척추 내시경의 경우, 절개 범위가 작아 수술에 대한 두려움이나 후유증에 대한 부담감없이 고령층이나 만성질환을 앓고 계시는 분들에게 가능하지만, 정밀한 치료를 위해서는 집도의의 기술력이 필요하며, 치료에 있어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의료진인지, 치료 후에는 회복을 위한 재활까지도 진행되는지 등 꼼꼼하게 살펴보고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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