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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할수록 선택에 폭이 좁아지는 허리디스크, 비수술치료로 빠른 치료

 

100세시대에 접어들면서 질 좋은 건강한 삶을 살고자 관리를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노화로 인한 신체의 변화는 당연한 현상이지만 어느정도 질병에 대한 파악과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진다면 퇴행성 변화로 인한 질환을 예방할 수가 있는데요, 나이가 들면 우리 몸의 많은 기능이 퇴행하지만 그중 척추의 노화가 대표적입니다. 특히 허리디스크의 경우는 최근 젊은층의 발병률이 증가하는 추세인데요. 대부분 가벼운 근육통으로 여겨 간과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를 요하고 있습니다. 만약 요통과 다리 저림 증상이 동반된다면, 허리디스크의 가능성을 두고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기 발견과 치료가 이루어져야 비수술치료를 통해 증상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제자리를 탈출하는 허리디스크 (디스크 탈출)

척추뼈의 추골사이에는 디스크(추간판)라고 하는 섬유륜의 구조물이 있습니다. 탄력이 있는 물질로 뼈사이의 충격을 흡수하고 유연성을 부여하는 기능이 있는데요. 노화나 외부충격 등으로 압력이 가해져 밀려나오면서 후방의 신경근 및 척수경막 등을 눌러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 허리디스크입니다. 이처럼 디스크는 흔히 병명으로 불리지만 추골사이 구조물의 명칭이며 정확하게는 요추추간판탈출증이라고 합니다.

 

허리디스크 유발하는 원인, 노화 이외에도 다양해

대표적인 요소는 노화를 꼽을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변화하는 신체 기능이 많지만 그중 척추의 노화도 배제할 수 없는데요. 섬유륜의 디스크를 구성하는 물질은 수분으로 노화로 인해 탄력과 수분이 빠져 조금만 자극이 가해져도 손상되기 쉬워집니다. 또한 평소 무거운 짐을 옮기는 등 허리를 굽히는 일이 많은 직업군이나 바르지 못한 자세는 척추이 부담을 줘 허리디스크 발병률이 높아집니다. 최근 장시간 앉아서 PC로 업무를 보는 직업이 증가하면서,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학생들과 더불어 발병률이 늘어나는 추세로 바른자세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교통사고와 같은 외부충격에 도 디스크의 손상이나 탈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 증상 요통이 다가 아니다?

일상 중에 허리가 아픈 경우는 다양합니다. 대부분 근육통으로 인식하지만 지속되는 경우 디스크가 아닐까 걱정하게 됩니다. 물론 , 허리디스크의 초기 증상은 요통으로 시작하는데요. 주로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통증이 심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장시간 앉은 자세에서 일어날때 쉽게 허리가 펴지지 않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허리디스크의 가능성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은 요통과 동반되는 하지방사통인데요. 대퇴부, 즉 엉치에서부터 허벅지는 물론 종아리와 발꿈치까지 이르는 저림 증상과 통증이 야기됩니다.

 

혹시, 나도 허리디스크가 아닐까?

허리 통증이 심한 경우 혹시 디스크가 아닐까 걱정하게 됩니다. 바르게 누워서 양쪽 다리길이가 다르다면 골반의 불균형이 진행된 상태이며 척추가 불안정한 상태라고 할 수 있는데요. 요통과 다리 저림 등 하지방사통과 함께 하지의 근력이 약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때문에 허리디스크일 경우 발뒤꿈치로 걸어보면 발앞쪽을 들지 못하고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엄지발가락에 힘을 실어 까치발로 걸을때 힘이 들고 통증이 느껴집니다. 또한 누워서 엄지에 힘을 준 다음 눌렀을때 한쪽 엄지 발가락에 힘이 없는 경우 허리디스크 가능성이 높습니다.

 

허리디스크 비수술치료로 개선 가능

허리디스크는 수술을 해야하는 질환으로 여겨 부담스러운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전체환자의 90% 이상은 비수술 치료를 통해 호전된 결과가 있어 수술에 대한 부담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5~10% 정도 마비증상으로 인해 일상적인 생활이 어려울 경우 수술을 진행하기도 하는데요. 약물치료에서부터 도수치료 및 시술치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비수술 치료법이 있으며 증상의 정도와 유형에 따라 적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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