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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질환정보/척추관협착증

허리통증, 정확한 진단과 검사 딱 맞춘 치료가 필요

비수술・내시경・최소침습수술 [세바른병원] 2024. 6. 12. 16:05

허리통증, 정확한 진단과 검사 딱 맞춘 치료가 필요 

 

중장년층에 접어들게 되면서 신체기관 기능 저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몸이 약해지고 잔병치레를 많이 겪게 되는데, 이런 과정속에서 허리통증이나 어깨나 무릎에 통증까지 발생되면 '나이가 들다보니 생기는 어쩔수 없이 아픈 병' 이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허리 통증을 방치하게 된다면 보행이 힘들어지는 등 일상속에서 큰 불편감을 초래할 수가 있다보니 증상이 발생되면 초기에 정확한 검사를 통해 그에 맞는 적극적인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허리가 아픈 이유로 허리디스크(추간판 탈출증)을 의심을 하시는데 허리에 통증이 나타나는 질병은 허리디스크 외에 다양하며 허리디스크와 혼동을 하기가 쉬운 대표적인 질환이 척추관협착증 입니다.

 

허리디스크 : 척추 뼈와 뼈 사이의 구조물인 디스크의 섬유륜이 찢어지고 수핵이 터져나오면서 발생하는 증상으로 정확한 질환명은 요추추간판탈출증

허리를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자극이나, 충격 또는 외상으로 인하여 섬유륜에 손상까지 발생하면, 균열(틈)이 생기고, 심할때에는 아예 찢어지기도 하는데, 이를 디스크 섬유륜 파열 또는 열상이라고 부르게 되는데, 반복적으로 섬유륜에 손상 및 마모가 진행되면, 약해진 섬유륜의 틈새로 디스크 내부의 수핵이 밀려 빠져나오게 되는데 이를 디스크 수핵 탈출증 흔히, 디스크 파열, 줄여서 디스크라고 부르게 됩니다.

아래 증상이 발생된다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갑자기 허리통증이나 하지방사통이 생기게 됩니다

오래 앉아 있을 때에는 허리가 아프지만 서 있을때에는 덜 아픕니다

앉았다가 일어날때 허리가 아프고 바로 허리가 안 펴지기도 하지만, 막상 허리를 펴고 나면 오래 서거나 걸을때 그다지 큰 통증은 없습니다

숙이는 자세를 오래 유지하지 못합니다

허리가 주로 아프지만 엉치/골반 다리까지 내려가는 하지방사통이 생기기도 합니다

기침, 재채기를 할때 허리가 울리면서 더한 통증이 느껴집니다

눕거나 편한 자세를 하면 통증이 사라지기도 합니다

하지직거상 검사에서 통증이 유발됩니다.

절대안정, 휴식, 보조기착용, 작업환경개선, 약물치료, 물리치료, 도수치료, 주사치료, 신경차단술, 코아운동, 재활치료등의 충분하고 꾸준한 보존적치료를 통해 터진 디스크를 6주이상 치료를 했지만, 더 이상 자연흡수가 되지 않는 디스크 환자분들에게는 보다 적극적인 디스크 치료가 필요합니다.

치료 전보다는 터진 디스크가 다소 흡수되었지만, 완전히 다 흡수가 되지 않고, 디스크 덩어리가 남아 증상을 유발하고 있는 경우를 악성디스크라 하는데 이런 악성디스크를 치료하는 방법에는 자연흡수되지 않고 남은 디스크 덩어리를 시술로 제거하는 비수술적 치료방법인 척추내시경디스크제거술이 필요하며, 디스크 주위 염증과 유착을 제거하여 남은 덩어리가 좀 더 흡수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비수술 치료방법인 풍선확장술 및 신경성형술 치료가 있습니다.

척추관협착증 : 척추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어떠한 이유에서든지 좁아지게 되면서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이 압박을 받아 혈액순환의 장애가 초래되어 주로 서거나 걸을 때 허리띠 라인 아래쪽으로 엉치-다리, 종아리까지 피가 안 통하는 저린 느낌, 시린 느낌, 아

픈 통증, 쥐나는 느낌과 같은 신경자극증상을 일으키는 질환

아래의 증상이 발생된다면 척추협착증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허리통증보다는 엉치/골반-다리쪽으로 신경압박증상(저린 느낌, 시린 느낌, 아픈 통증, 쥐나는 느낌)이 더 불편합니다.

서서히 진행되며, 괜찮을 때도 있다가 다시 불편해지기를 반복합니다

오래 앉아 있거나 숙이는 자세는 불편하지 않는데, 서 있거나 걸을때 엉치/골반-다리쪽으로 신경압박증상이 심해져 오래 서거나 걷는 것을 유지하지 못하고, 자꾸 다시 앉거나 숙이게 되고, 걷다가 멈춰 쉬다 걷기를 반복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걷기 힘들다가도 막상 어떨 때에는 오래 걸어도 전혀 불편감 없이 잘 걷게 됩니다

오래 앉아 잇기, 자전거 타기 등 숙여서 하는 자세는 오래 해도 불편함이 없습니다

허리치료를 받으면 좀 괜찮아지다가 다시 아파오기를 반복하고 치료에 효과가 있는 기간이 점점 짧아집니다''

 

 

▶ 초기 협착증 치료

척추관이 좁아지면 신경이 압박을 받으면서 혈액순환 제한 및 염증, 부종으로 통증이 심해지는데 협착증 초기에는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협착증 치료약제와 염증 및 부종을 가라앉히는 소염진통제 약물을 병행 투여합니다.

퇴행성으로 약해진 척추가 추가적인 자극이 생기지 않도록 허리강화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은데, 허리를 튼튼하게 하는 방법으로는 허리강화, 코어운동이외에도 프롤로주사치료가 도움이 됩니다.

▶ 중기 협착증 치료

기본적인 치료방법에도 증상호전이 되지 않고 불편감이 지속이 된다면 신경압박에 의한 염증, 부종을 가라앉히는 신경주사치료(스테로이드)를 통해 좁아진 협착증 부위에 직접 약물을 투여하여 증상을 해결해주며, 주사 치료 후 증상이 호전되는 대로 허리운동, 코어운동을 병행하도록 합니다.

하지만, 반복적인 주사치료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거나 일정부분 이상 호전되지 않을때에는 협착증 부위에 염증이나 유착이 심해져 주사약물이 깊은 곳까지 들어가지 못하는 경우로, 이때에는 좁아진 공간을 벌려 약물을 투여하는 '척추협착 풍선확장술'을 시행하여 좁아지고 유착이 심한 곳까지 약물을 투여하여 신경주위 혈액순환개선과 염증, 부종을 가라 앉혀 협착증을 치료할 수가 있습니다.

후기 협착증 치료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며 점차 진행되는 후기의 경우에는 더 이상 신경의 리모델링 과정이 이뤄지지 않고 지속적인 신경압박에 의한 통증이 생기는 경우로 이때에는 근본적으로 신경이 지나가는 길을 넓혀주는 황색인대제거술이 필요하며, 불안정성이 동반된 경우라면 추가로 인대재건술이나 연성고정술과 같은 수술적 치료를 통해 협착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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