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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통증 해결 최소침습 치료 , 양방향내시경 황색인대제거술 

척추협착증 질환의 경우, 척추의 퇴행성 변화가 진행되면서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발생되는 질환으로, 척추뼈에 가해지는 자극을 흡수하지 못해 황색인대가 두꺼워지면서 신경을 압박하여 혈류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으로 이런 질환의 경우 아래와 같은 증상들이 발생이 됩니다.

척추관협착증의 주된 증상으로는 서거나 걸을때에 허리의 통증보다는 허리벨트라인 아래쪽으로 엉치-다리가 저린 느낌, 시린 느낌, 아픈 느낌, 쥐가 나는 느낌과 같은 신경압박으로 인한 자극증상으로 주로 불편해하는 것으로 이런 협착증의 증상들은 허리 자세에 따라 다르게 표현이 되는데 주로 앉아 있거나 누워 있으면 괜찮고, 오래 서거나 걷다보면 자극증상이 심해져 자꾸 앉게 되고, 걸을때에도 계속 걷지 못하고 잠시 멈췄다가 다시 걷는 것을 반복을 하게 됩니다.

  1. 허리통증보다는 엉치/골반-다리쪽으로 신경압박증상(저린 느낌, 시린 느낌, 아픈 통증, 쥐나는 느낌)이 더 불편합니다
  2. 서서히 진행되며, 괜찮을때도 있다가 다시 불편해지기를 반복합니다
  3. 오래 앉아 있거나 숙이는 자세는 불편하지가 않는데, 서 있거나 걸을때 엉치/골반-다리쪽으로 신경압박증상이 심해져 오래 서거나 걷는 것을 유지하지 못하고, 자꾸 다시 앉거나 숙이게 되며, 걷다가 멈춰 쉬다 걷기를 반복하게 됩니다
  4. 처음에는 걷는 것이 힘들다가 막상 어떨 때는 오래 걸어도 전혀 불편감 없이 걷기도 합니다
  5. 오래 앉아 있기, 자전거 타기 등 허리를 숙여서 하는 자세는 오래 해도 불편감이 없습니다
  6. 허리치료를 받으면 좀 괜찮아지다가 다시 아파오기를 반복을 하고, 치료에 대한 효과시간이 점점 짧아집니다

그렇다면 척추관협착증 치료방법으로 초기 협착증 치료 및 관리의 경우, 척추관이 좁아지면 신경이 압박을 받으면서 혈액순환 제한 및 염증 및 부종으로 인해 통증이 심해지는데 협착증 초기에는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협착증 치료약제와 염증 및 부종을 가라앉히는 소염진통제 약물을 병행 투여합니다.

퇴행성으로 인해 약해진 척추가 추가적인 자극이 발생되지 않도록 허리 강화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은데, 허리를 튼튼하게 하는 방법으로는 허리강화, 코어운동 외에도 프롤로주사치료가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거나 조절이 가능한 초기라면 약물치료나, 물리, 도수치료, 재활운동치료등을 통해 협착증 증상을 완화시켜주고 악화되는 것을 방지할 수는 있겠지만, 시간이 지나갈수록 또는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고 이를 방치한다면 퇴행성질환인 협착증은 점차 악화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중기 협착증 치료의 경우, 앞서 기본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호전이 되지 않고 불편감이 지속된다면 신경 압박에 의한 부종, 염증을 가라앉히는 신경주사치료(스테로이드)를 통해 좁아진 협착증 부위에 직접 약물을 투여하여 증상을 해결해주며, 주사치료 후에 증상이 호전되는대로 허리운동, 코어운동을 병행하도록 합니다.

하지만, 이런 반복적 주사치료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거나 호전되지 않을때에는 협착증 부위에 염증 및 유착이 심해져서 주사약물이 깊은 곳까지 들어가지 못하는 경우로써, 이런 경우에는 좁아져 있는 공간을 벌려 약물을 투여하는 최소침습 '풍선확장술'을 시행하여 좁아지고 유착이 심한 곳까지 약물을 투여하여 신경주위 혈액순환개선과 염증 및 부종을 가라앉혀 협착증을 치료할 수가 있습니다.

후기 협착증 치료의 경우, 더 이상의 신경 리모델링 과정들이 이뤄지지 않고 지속적인 신경압박에 의한 통증이 발생되는 경우로, 이런 경우에는 근본적으로 신경이 지나가는 길을 넓혀주는 '양방향 내시경 황색인대제거술'의 최소침습수술이 필요하며, 불안정 성이 동반된 경우라면 추가로 인대재건술이나 연성고정술과 같은 치료를 통해 협착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가 있습니다.

양방향 내시경 황색인대제거술이란, 수면유도, 하반신 마취하에 직경 0.7cm의 최소절개창을 2개 내어 한쪽으로는 내시경을 삽입하고, 다른 쪽으로는 수술도구를 삽입하여 정상조직에 손상을 최소화하며, 척추협착증을 유발하는 두터워진 황색인대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하여 신경압박을 해소하는 최소침습 척추치료법입니다.

통상적으로 회복하는 시간이 기존 수술방법에 비해 빠르며, 사무직의 경우 1주후부터 업무 복귀가 가능하고, 운전은 2주뒤, 무거운 것을 드는 것은 4주후부터 바로 가능할 정도로 일상으로의 빠른 회복이 가능한데, 이는 양방향 내시경 황색인대제거술을 시행할때 체중을 버텨내는 디스크는 손을 대지 않고 그대로 보존을 하기 때문에 치료시 발생하는 추가적인 손상없이 본인의 척추를 그대로 유지를 하면서 협착증을 유발하는 황색인대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척추협착증은 진행성 질환으로 오랫동안 걸쳐 진행되다보니 예방과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며, 노화는 막을 수는 없겠지만, 평소 허리를 곧게 펴는 등 바른 자세를 유지를 하고 규칙적인 스트레칭과 허리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체중조절을 통해 허리에 부담을 덜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증상이 있을 경우, 초기에 내원을 하여서 본인에게 맞는 치료방법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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